📜 모집공고
『기차의 꿈』 / 데니스 존슨
한 사람의 인생이, 이렇게 짧고 조용한 이야기로 전해질 수 있을까요?
벌목 노동자로 시작해 모든 것을 잃고 살아가는 한 남자의 삶.
말보다 침묵이 많고, 설명보다 여백이 많은 이 작품은
마치 우리가 지나온 어떤 순간을 조용히 돌아보게 만듭니다.
『기차의 꿈』은 짧은 중편이지만, 2025년에는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됐어요.
이번 모임은 책을 읽고 오셔도 좋고, 영화만 보고 오셔도 괜찮아요.
읽기 어렵거나 시간 여유가 없을 때, 대신 ‘느끼기’만 해도 되는 모임을 지향해요.
이번 대화는 이런 흐름으로 나누어 보려고 해요.
슬픔은 결국 어디로 흘러갈까요?
혼자가 된다는 건 어떤 감각일까요?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작은 이야기’는 어떤 걸까요?
편하게, 조용하게.
말보다 감정이 먼저 닿는 시간을 기대합니다.
📅 일정: 2월 21일(토) 오전10시 30분
📍 장소: 평택시 중앙로 73 1층 하레브라도
💬 신청: 아래 링크 또는 DM 주세요
운영자 한 줄 인사:
책이든 영화든, 마음에 남은 장면 하나만 들고 와주셔도 좋아요.
4개의 후기

소소
흔히 허리와 복부의 힘을 코어라고 하는데, 나는 지금 인생의 코어를 잡는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느낀다. 그동안은 함께 어우러져 사회에 녹아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애썼다면 이제는 그 단계를 지나 혼자 올곧게 서서 단단히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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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희
나는 지금, 나에게로 가는 길을 지나는 중이다.
변함을 강요받았지만, 끝까지 변하지 않은 로버트 그레이니어의 삶을 통해
서로 다양한 관점에서 얘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허구의 성격을 띤 소설이지만, 반대로 그만큼 인생을 얘기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짧지만 여운을 길게 남기는 책이라서 영화도 책도 추천드립니다.
좋은 모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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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앵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들으면서 제 자신을 한번 더 돌아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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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나는 지금, 격정 같은 시간을 지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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