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문] 죽음이란 무엇인가|셸리 케이건

2025-12-28
📖 『죽음이란 무엇인가』 발제문
1️⃣ 인트로
셸리 케이건은 죽음을 “막연한 공포”가 아니라 분해 가능한 철학적 문제로 다룹니다.
강의실에서 다룬 논증들을 일상 언어로 풀어, “죽음은 왜/얼마나/어떤 점에서 나쁜가”를 검토하죠.
이번 발제문의 목적은 사회적인 기준과 나 자신의 기준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에요.
1) 사회적, 정책·공적 기준(연명의료·존엄사·분배 등)
2) 나의 개인 기준(삶의 의미·프로젝트·존엄)
이 두 가지를 따로 또 같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2️⃣ 핵심 요약
케이건은 이 책에서 “죽음은 왜 나쁜가?”를 묻습니다.
단순한 고통의 과정(병·사고) 말고, 죽음 그 자체의 나쁨을 설명하려면 “상실(박탈) 계정”이 필요하다고 봐요.
내가 더 살았다면 누릴 가치 있는 경험과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죽음은 그 가능성을 잘라내죠.
그래서 죽음은 ‘무(無)의 나쁨’이 아니라 좋았을 삶을 빼앗는 나쁨이라는 거에요.
그다음엔 유한성과 의미를 다룹니다.
유한하기 때문에 삶에 우선순위·집중·책임이 생긴다는 주장을 검토하면서,
“무한 수명은 정말 지루함과 정체성 붕괴를 낳는가?”라는 반론도 제시하죠.
그는 불멸이 가능하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자기 동일성과 가치의 지속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의심해요.
정체성의 문제는 식물인간·기억 상실·성격 급변 같은 사례와 함께 이어지는데요.
“어디까지가 ‘나’인가?” 하는 거죠.
심리적 연속성과 신체의 사이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삼는지에 따라
사전 의료 지시, 대리 의사 결정에 대한 정당성이 다르게 부여됩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존엄성을 검토하며
고통과 통제 상실이 극심할 때 개인의 선(善)에 대한 판단권을 얼마나 인정할 것인지?
이것을 제도화할 때는 오류·압박·차별 위험을 막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결국 결론은 하나의 철칙 대신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죽음 자체의 나쁨(박탈), 의미(유한성), 동일성(누가 결정을 내리는가),
존엄(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 불멸(우리가 정말 원하는 것)
이 개별적인 질문을 구분하고, 공적 기준과 사적 기준을 따로 세팅해야만 혼선을 줄일 수 있어요.
3️⃣ 미니 활동
카드 2장에 같은 질문을 적고 각각 답한다:
① “존엄사 허용 범위” — 공적 기준 / 내 개인 기준
② “불멸 기술 접근권” — 공적 분배 원칙 / 내 선택
→ 두 답의 차이를 한 줄로 요약해봐요.
4️⃣ 대화 질문 8개
1. 나는 죽음의 무엇이 더 두려운가요?
— 과정의 고통 vs 박탈(못 살 삶)? 이유를 나의 사례도 설명해봐요.
2. 내 삶의 프로젝트 중 “유한성”을 의식하며 우선순위를 바꾼 경험이 있나요?
3. “죽음의 나쁨 = 박탈” 논증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에 대해 대안을 제시해봐요(명예·관계·의무 위반 등).
4. 심리적 연속성 vs 신체 중, 기준을 하나 택하고, 사전의료지시에서 어떻게 결론이 달라질 수 있을지 설명해보자.
5. 존엄사를 제도화 할 경우, 필수 안전장치 2가지를 꼽고, 이러한 안전장치 또는 제한이 과도하거나 부족할 경우 위험을 적어봐요.
6. 불멸 또는 수명연장을 위한 기술이 현실화될 때,
공적 분배 원칙(연령/질병/소득 무관·우선순위)을 한 줄 규칙으로 제안해봅시다.
7. 나의 장례 절차, 의료적 지원에 대한 의사에 관한 가벼운 우선순위를 지금 써 볼까요? (치료 선호/대리인/의례 등)
8. “죽음이 삶을 의미 있게 만든다”는 명제를 나만의 문장으로 재작성하고 삶에서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요.
5️⃣ 자유 나눔 멘트
“정책은 최소한의 공정함을,
개인은 최선의 의미를.
두 장부를 섞지 말고, 둘 다 명확히 하자.”
성장하는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함께 성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