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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철학

[발제문] 존재와 시간|마르틴 하이데거

콩나물책과 여행의 길잡이

도이

2025-12-15

📖 『존재와 시간』 마르틴 하이데거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420246


1️⃣ 인트로 


마르틴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은 철학의 오래된 질문을 다루는 책이에요.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

하이데거는 이를 ‘존재에 대한 질문’으로 부르고, 그 물음을 묻는 존재를 ‘현존재(다자인)’라 부릅니다.


이 책, 혼자 읽기에는 난해하지만, 함께 읽으면 길이 보일거에요.

이번 발제문에서는 이 책의 어려운 개념을 생활속 단어나 문장으로 바꾸고, 질문→응답을 오가며 자기 해석을 할 수 있도록 작성했어요.



2️⃣ 핵심 요약


책은 먼저 내가 세상에 [던져져 있음(피투성)]을 자각하라 말합니다.

우리는 이미 세계-속-존재로 살고 있으며, 사물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사용 속성(준비-되어-있음)]으로 다가온다는 것이에요.

피투성이인 나의 일상은 타인의 시선과 말, [세간(그들)]의 기준에 휩쓸리기 쉽습니다.

이때 생기는 것이 잡담·호기심·애매함이 일상적으로 나타난다는 거에요.


우리는 늘 불안하지만, 이 불안을 통해 모든 의미가 걷히는 틈을 열 수 있고, 그 틈에서 나는 나 자신의 가능성을 봅니다.

하이데거는 이를 본래성이라 부릅니다. 

핵심은 선택의 과감함이 아니라, 나의 가능성을 스스로 떠맡는 결단성이에요.


이 결단을 가로지르는 뿌리는 우리가 죽음을-향한-존재 라는 것인데요.

죽음은 아직-아님이지만, 언제나-가능하죠. 이 죽음의 가능성 앞에서 시간은 다르게 다뤄집니다.


과거·현재·미래가 나열되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의 투사 → 과거의 전유 → 현재의 돌봄으로 얽힌다는 것이죠.


하이데거는 존재를 이해하려면 시간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린 이런 질문을 마주하게 될 거에요.

"나는 타성에 젖은 시간표대로 살고 있는지, 아니면 나의 가능성의 시간을 살고 있는지"



3️⃣ 참여형 활동


📌 “하루를-향한-존재” 메모(5분)

  오늘 해야 할 일 3개를 적는다.

  각 일 옆에 왜 하는지 한 줄로 쓴다.

  "그 일로 내가 되고 싶은 가능성은?”을 한 단어로 붙인다.

  → 짝과 교환해 서로의 “가능성 단어”를 확인합니다.



4️⃣ 대화 질문


1. 요즘 삶에서 “세간의 시선”이 크게 느껴진 순간이 있었나요? 그 때의 내 감정은?


2. 설명하기 힘든 막연한 불안을 최근에 느낀 적이 있나요? 그때 어떤 빈 틈을 보았나요?


3. 내가 매일 쓰는 물건 하나를 떠올려봅시다. 그 물건은 [보기(존재-그대로)]인가, [쓰기(준비-되어-있음)]인가요?


4. “나는 시간에 쫓긴다”와 “나는 시간을 연다”의 차이를 나만의 예시를 들어 설명해봅시다.


5. 내 일상에서 잡담·호기심·애매함이 생산적인 때/파괴적인 때는 언제인가요?


6. “결단성”을 오늘의 언어로 바꾸면 무엇일까요? 내가 실천 가능한 작은 결단 1가지가 있다면?


7. “죽음을-향한-존재”를 떠올릴 때, 내가 지금 보류하고 있는 가능성은 무엇인가요?


8. 앞으로 한 달, 내가 살고 싶은 가능성의 시간을 한 문장으로 써보자.



5️⃣ 자유 나눔 멘트


“철학은 추상이 아니라, 오늘을 여는 태도입니다.

내 가능성의 시간을, 지금부터 한 걸음 씩 열고 나아가요”


성장하는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함께 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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