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너|존 윌리엄스

2025-11-21
📖 『스토너』 존 윌리엄스
1️⃣ 인트로
이야기는 아주 잔잔하고 덤덤하게 시작해, 끝까지 고요하게 흘러갑니다.
하지만 그 안에 있는 감정을 단순히 말하긴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어요.
『스토너』는 극적인 사건 하나 없이, 한 사람의 평범한 삶을 따라가며 묻습니다.
― 삶이란 결국 고통인가? 그저 버티기인가?
― 우리는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삶에 휩쓸려 가고 있는가?
이번 발제문에서는 이 잔잔한 이야기를 읽으며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질문들을 붙잡아 보려고 합니다.
2️⃣ 핵심 요약
윌리엄 스토너는 농장에서 태어나 가족 최초로 대학에 진학하고, 우연히 문학을 접한 뒤 교수의 길을 걷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불행했고, 직업적 성공도 요원했으며, 인간관계는 삐걱거렸죠.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방식대로 묵묵히 삶을 이어갑니다.
작가는 어떤 극적인 반전 없이도 “살아간다는 것” 자체를 우리에게 보여주는데요.
“완벽하지 않아도, 실패해도, 조용히 존재하는 삶도 충분히 이야기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죠.
3️⃣ 참여형 활동
📌 “나는 지금 내 삶을 선택하고 있나요?”
→ A4 용지 한 장을 반으로 접어
“내 삶을 내가 선택한 순간”과 “그저 흘러가듯 지나온 순간”을 하나씩 적어봅니다.
둘 중 어떤 쪽이 더 많았는지, 왜 그렇게 느꼈는지도 나눠봅니다.
4️⃣ 대화 질문 8개
1. 스토너의 삶은 큰 파도 없이 흘러가지만, 그 안엔 여러 번의 상처와 침묵이 있었죠.
그의 감정 중 어떤 부분이 가장 오래 남았나요?
2. 삶이란 ‘고통을 버티는 일’이라고 느껴졌던 순간이 있다면 이야기해볼까요?
그 시기를 지나며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3. 스토너는 농업만이 전부인 유년기의 삶에서 문학을 향해 (어쩌면 극적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이 선택은 주체적이었을까요, 아니면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걸까요?
여러분의 인생에도 ‘우연처럼 보이는 전환점’이 있었나요?
4. 그는 교수로서도 큰 성취를 이루지는 못했고, 관계에서도 실패가 반복되었죠.
이런 삶은 ‘실패한 삶’일까요?
우리는 삶을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는지도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5. 스토너는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끝까지 붙잡으려 했어요.
여러분은 어떤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애써본 적 있나요? 그게 지금도 중요한가요?
6. 나의 삶은 지금 ‘내가 만든’ 삶이라고 느껴지나요, 아니면 ‘그저 지나온’ 삶인가요?
그렇게 느끼게 만든 결정적 경험이 있었다면 함께 나눠보면 좋겠어요.
7. 스토너가 마지막에 책을 쥐고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 어떤 느낌이었나요?
그의 삶을 정리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면, 어떤 점에서였나요?
8. 스토너같은 진지하지만 어쩌면 눈에 띄지 않는 삶에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느껴지나요?
지금의 나, 혹은 내가 바라는 삶의 모습과 연결해 이야기해볼 수 있을까요?
5️⃣ 자유 나눔 멘트
“스토너의 삶을 따라가며, 내 삶도 조용히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그 마음의 여운을 함께 나눠볼까요?”
성장하는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함께 성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