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문] 왜의 쓸모|찰스 릴리

2025-12-22
📖 『왜의 쓸모』찰스 릴리
1️⃣ 인트로
저는 늘 “왜요?”를 달고 사는데요. 질문이 있어야 움직이고, 움직여야 바뀐다고 생각하니까요.
찰스 틸리의 『왜의 쓸모』는 이 “왜”를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관계와 힘의 언어라고 이야가힙니다.
사람들이 이유를 제시하는 방식이 네 가지 틀—관습·이야기·코드·학술적 논고—로 나뉘며,
누구에게 어떤 “왜”를 쓰느냐가 관계의 거리·권력·책임을 드러낸다는 것이지요.
단순한 말하기라기 보단 '소셜에서 'WHY?'가 어떻게 쓰이는지 토론해 봅시다.
이번 발제문의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 “왜를 잘 묻고, 잘 답하는 법”을 익혀 줏대 있는 나의 삶으로 만들기.
👉 설명을 바꾸는 것이 곧 관계를 조율하는 일임을 확인하기.
2️⃣ 핵심 요약
이 책은 “이유 말하기”가 사실상 관계 맺기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사과할 때, 설득할 때, 보고할 때 서로 다른 “왜”를 꺼내는데요.
틸리는 그 이유들을 네 틀로 묶습니다.
· 관습은 “원래 그래요”처럼 일상 규범을 호출하는 설명이다
· 이야기는 사건을 서사로 엮어 공감과 정당성을 얻는 방식이다.
· 코드는 조직·법·규정 같은 제도 언어다.
· 학술적 논고는 원인·근거·자료로 따지는 전문 설명이다.
어떤 틀을 쓰느냐는 상대와의 거리, 권력 차, 맥락에 좌우됩니다.
연인에게 ‘학술적 논고’로 변명을 늘어놓으면 관계가 멀어지고,
공공 연설에서 ‘관습’만 반복하면 책임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왜를 잘한다”는 건 정답을 아는 게 아니라,
맞는 틀을 고르고, 틀 사이를 전환하는 능력이죠.
이유는 정보를 전달하는 문장이 아니라 관계를 재배치하는 도구라는 것을,
3️⃣ 미니 활동
“내 왜-틀 진단”
오늘 있었던 설득/사과/보고 1건씩을 적는다.
각 장면에 내가 쓴 틀(관습·이야기·코드·학술)을 표시한다.
“상대·관계·목표”에 비춰 더 적합한 틀을 한 줄로 다시 써 봅니다.
4️⃣ 대화 질문 8개💬 감정/경험
1. 내가 자주 쓰는 “왜의 틀”은 무엇인가? 그 틀의 장점·한계는?
2. 최근 설득/사과가 잘 안 먹혔던 장면에서, 틀을 바꿨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요?
3. 직장·가정·공적 공간 중 어디에서 코드가 과하게 쓰이거나, 반대로 이야기가 남용되고 있을까요?
기억나는 사례로 설명해봅시다.
4. ‘관습’에 기대는 답과 ‘학술적으로로' 따지는 답이 권력을 어떻게 드러내는지 말해보자.
5. 내 “줏대”를 보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틀은 무엇일까요? 이유는?
6. 앞으로 한 달 동안, 상대 또는 목표별로 내 습관을 바꾸기 위한 규칙을 한 개 정해봐요.
(예: 가까운 관계엔 ‘이야기→요청’, 보고 상황엔 ‘코드+간단한 이야기’)
7. 온라인에서 논쟁이 꼬일 때, 틀 충돌(관습 vs 학술 등)을 해석·중재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8. 오늘 이후 내가 선언할 Why 원칙 1가지는?
(예: “회의에서 관습 답변만 나오면 ‘이야기’ 1분, ‘코드’ 1줄을 추가한다”)
5️⃣ 한 줄 메모
“이유는 정보가 아니라 관계의 설계도다.”
성장하는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함께 성장해요!